백화점 오픈이 되야 입장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해 대기타기 시작..
1번으로 받는거보다 적당히 뒷순서로 싸인받고 싶어 급한건 아니면서도
지난 어느 행사의 헬게이가 떠올라 불안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린지 한시간..
드디어 백화점 문이 열리고 7층까지 열심히 달려도착하니 6번째 쯤...
얼마 기다리지 않아 팬사인회 입장권을 보여주고 행사장 안인 토파즈 홀로 들어갔는데....또르르..
또 앞의 세줄은 카메라가 점령했다..
미디어...좋치 그렇지만 타이틀이 팬사인회라면......조금은 팬들이 더 위주가 되야하는거 아닌가...
아무튼 또 얼마 기다리지도 않았는데...11시도 안됐는데 연느님 등장..
갑자기 등장해서 카메라 준비도 못하고 있었던지라 허둥지둥 카메라 꺼내들고 찍기 시작...
오늘도 이쁘지요....말도 참 잘하지요...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데 또 휘리릭 싸인회 시작..
사인받으려고 준비해간 사진도 챙기고 답변 받으려고 준비한 포스트잇도 챙겼는데...
정작 연아선수한테 주려서 써간 편지는 안챙기는 바보...ㅜㅜ...
도로 올라가기도 뭐해서 그냥 대기타고 앞 분들 싸인해주는 연아선수를 보며 내 차례를 기다렸다
이윽고 내순서..
샥샥 다가가는데 쳐다봐준다....하..연아야♥
"다른 곳에 싸인 받아두 돼요??"하고 물으니
'그런걸 왜 물음? 새삼스레?'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끄덕 해준다...끄앙
사진을 꺼내놓으니 연아선수도 매니저님도 관심을 표한다..
플리커에서 찾아서 인화했다니 매니저님은 조만칸 플리커 들어가보니다고 ...
연아선수는 '2013월챔 김연아'써달라는 쪽지를 보고 풋...웃는다.
왜...웃죠??ㅋㅋ
이때까지만해도 정줄이 온전했는데.....................
답변 받으려고 준비해뒀던 쪽지타임!
쪽지를 보자마자 "어? 이게뭐야??....................아~~~~~어렵다"하는 연아선수
갑자기 멘붕.............................
온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려온다;;;;
포스트잇을 보며 고민에 고민을 하는 연아선수...
연아 선수 앞에 서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음을 느끼며 빨리 자리를 뜨고싶다는 생각이 더든다
아..왜죠?ㅠㅠ
결국 매니저님이 "둘 다~~"라고하니 연아선수도 "그래 둘다~"하곤 체크해준다...ㄲㄲㄲ
포스트잇을 챙기고 악수를 한 후 돌아서는데 뒤통수에서 들리는 연아선수의 목소리
"사실은 레미 쪽이 더~이긴한데.."
"아......................레미요???"
1번으로 받는거보다 적당히 뒷순서로 싸인받고 싶어 급한건 아니면서도
지난 어느 행사의 헬게이가 떠올라 불안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린지 한시간..
드디어 백화점 문이 열리고 7층까지 열심히 달려도착하니 6번째 쯤...
얼마 기다리지 않아 팬사인회 입장권을 보여주고 행사장 안인 토파즈 홀로 들어갔는데....또르르..
또 앞의 세줄은 카메라가 점령했다..
미디어...좋치 그렇지만 타이틀이 팬사인회라면......조금은 팬들이 더 위주가 되야하는거 아닌가...
아무튼 또 얼마 기다리지도 않았는데...11시도 안됐는데 연느님 등장..
갑자기 등장해서 카메라 준비도 못하고 있었던지라 허둥지둥 카메라 꺼내들고 찍기 시작...
오늘도 이쁘지요....말도 참 잘하지요...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데 또 휘리릭 싸인회 시작..
사인받으려고 준비해간 사진도 챙기고 답변 받으려고 준비한 포스트잇도 챙겼는데...
정작 연아선수한테 주려서 써간 편지는 안챙기는 바보...ㅜㅜ...
도로 올라가기도 뭐해서 그냥 대기타고 앞 분들 싸인해주는 연아선수를 보며 내 차례를 기다렸다
이윽고 내순서..
샥샥 다가가는데 쳐다봐준다....하..연아야♥
"다른 곳에 싸인 받아두 돼요??"하고 물으니
'그런걸 왜 물음? 새삼스레?'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끄덕 해준다...끄앙
사진을 꺼내놓으니 연아선수도 매니저님도 관심을 표한다..
플리커에서 찾아서 인화했다니 매니저님은 조만칸 플리커 들어가보니다고 ...
연아선수는 '2013월챔 김연아'써달라는 쪽지를 보고 풋...웃는다.
왜...웃죠??ㅋㅋ
이때까지만해도 정줄이 온전했는데.....................
답변 받으려고 준비해뒀던 쪽지타임!
쪽지를 보자마자 "어? 이게뭐야??....................아~~~~~어렵다"하는 연아선수
갑자기 멘붕.............................
온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려온다;;;;
포스트잇을 보며 고민에 고민을 하는 연아선수...
연아 선수 앞에 서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음을 느끼며 빨리 자리를 뜨고싶다는 생각이 더든다
아..왜죠?ㅠㅠ
결국 매니저님이 "둘 다~~"라고하니 연아선수도 "그래 둘다~"하곤 체크해준다...ㄲㄲㄲ
포스트잇을 챙기고 악수를 한 후 돌아서는데 뒤통수에서 들리는 연아선수의 목소리
"사실은 레미 쪽이 더~이긴한데.."
"아......................레미요???"
Photo by 스타드림 님
후후후 이렇게 사인타임이 끝나고 자리로 돌아와 하염없이 연느 바라보기 시전...
시간이 흐를 수록 발그레해지는 볼....튀어나오는 손목의 힘줄..
150명이나 사인하려니 얼마나 힘들까..
이런 행사는 승냥이들은 좋은데 연아선수는 좀 힘들듯...;
그래도 사인 받은 모든 팬들과 눈맞춤 해주고 웃어주고 악수해주고....멋져♥ 고마워♥
'*Greet the Que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7 130620 ATS2013 K&C 사전 비공개팬미팅 (0) | 2013.06.20 |
---|---|
#106 130607 소치&평창 동계올림픽 성공다짐대회 (0) | 2013.06.07 |
#105 13.05.31 제이에스티나 팬사인회 (0) | 2013.06.03 |
#104 130415 KB 굿잡 취업박람회 (0) | 2013.04.15 |
#103 130414 수원삼성 시축행사 (0) | 2013.04.14 |
#101 130325 E1 김연아선수 팬미팅 (0) | 2013.03.25 |
#100 2013.03.20 김월챔 공항마중 (0) | 2013.03.21 |
#99 130310 세계선수권 출국배웅 플짤 (0) | 2013.03.10 |
#99 130310 세계선수권 출국배웅 (0) | 2013.03.10 |
#97 130106 제67회종합선수권 프리경기 (0) | 2013.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