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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 the Queen

#125 140314 프로스펙스 팬사인회

주거지에서 구매하려다 서울 간김에 사려고 영등포 롯데 들어갔더니 프펙 안ㅋ팜ㅋ
결국 영등포 신세계에서 이벤트 응모를 하고 당첨된 후 풍문을 들으니
영등포 신세계점에서 당첨자가 젤 많았다 카더라...
연느님이 인도하사 (?)ㅋㅋㅋ

본가 이벤트 전달 담당도 맡은터라 아침부터 정신 없이 움직이고
정신 없는 틈에 연아선수는 도착하고 ....
뒷번호라 케익상자 끌어안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이랑 안 부딪히려고 끙끙 거리다
결국 사인회 차례됐을땐 정신줄을 놓아버린 건 함정☆

올라가자마자 단상위에 케익이랑 쿠키랑 올려놓으니
연아선수 눈이 똥그래져서 올려다본다
눈 마주치는 순간 멘탈은 아스라이...
그래도 전달하겠다는 의지는 있어서 "이거...ㅍㅂㅅ...화이트데이 선물..."
픕...8년째 연아선수 앞에만 스면 멘탈은 아스라이...ㅠㅠ
그래도 사인받겠다는 의지는 있어서 준비해간 액자를 올려놓으니
늘 써가던 포스트 잇이 없어서인가 "싸인만??"이라고 묻는 연아선수♥
하트도요....(승냥)

하트까지 채워지는걸 보고
연아랑 악수도 손깍지도 뭐고 암 생각없이 액자 챙겨 돌아나오는데
뒤에서˝이거~˝라는 연아 목소리에 돌아보니
연아선수가 사탕을 손에 쥐고 흔들면서 다시금 ˝이거~~˝란다
하아 연아야 너는...더...럽....The Love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와중에 궁금한건 액자 올려놨을때 상황같은데

(출처:http://m.blog.naver.com/hamatoy/130187441441)
나 뭘 잘못한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 당황


마무리는 대기타면서 찍은 연아선수 사진으로...








그리고 누군가가 찍어준 ...직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