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 the Queen
#012~#017 081209~081216 정신없던 5일간의 추억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2. 16. 23:59
9일 공항..
새벽 3시45분 입국이니 어쩔끄나
지하철 막차타고 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12시..
그저 기다릴뿐 ㅋㅋㅋㅋ
4시가 넘어서 6개월만에 만나게된 연아는
14시간 비행에도 불구하고 어쩜 그리 예쁜지..
기자들한테 둘러싸여서도 침착하고 조근조근 말 잘하는 여왕님..
그리고 선물쥐어주는 언니 승냥이알아보고 짧은 인사해줘서 고맙다능 ㅠㅠ
여왕님은 기억력도 좋지 말입니다 핡!!!
12일 쇼트날
경기후 대기실로 들어가면서 울었다는 문자에 우울해졌...
우연히 기자회견 마치고 나오는 연아를 마주치고
잘했다고,사랑한다고 미치듯 외치는 승냥 두마리에서 천사미소를 날려주던 연아
그래, 웃자......
힘내라!!!!!!!!!!!!!
13일 프리날
이게 왠일 !!!! 어울림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주친 연아..+_+
그 자리에서 얼어붙어 있는데 먼저 인사해주는 센스 ㅠㅠ
마냥얼어있다가 뒷모습에 대고 화이팅이라고 소리치니
뒤돌아보며 또다시 까딱인사 하악...
세헤라자데 오프닝 포스의 눈매로 고개만 까딱~
그래, 넌 여왕님이고 우린 비루한 승냥이니까 ㅠㅠ
초장부터 계탔다며 하악거리며 빙상장안으로 골인..
프리에서 날자고 그렇게 주문외웠던 챈은 이 눈화에게 스크래치를 안겨줬고
새벽 3시45분 입국이니 어쩔끄나
지하철 막차타고 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12시..
그저 기다릴뿐 ㅋㅋㅋㅋ
4시가 넘어서 6개월만에 만나게된 연아는
14시간 비행에도 불구하고 어쩜 그리 예쁜지..
기자들한테 둘러싸여서도 침착하고 조근조근 말 잘하는 여왕님..
그리고 선물쥐어주는 언니 승냥이알아보고 짧은 인사해줘서 고맙다능 ㅠㅠ
여왕님은 기억력도 좋지 말입니다 핡!!!
12일 쇼트날
경기후 대기실로 들어가면서 울었다는 문자에 우울해졌...
우연히 기자회견 마치고 나오는 연아를 마주치고
잘했다고,사랑한다고 미치듯 외치는 승냥 두마리에서 천사미소를 날려주던 연아
그래, 웃자......
힘내라!!!!!!!!!!!!!
13일 프리날
이게 왠일 !!!! 어울림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주친 연아..+_+
그 자리에서 얼어붙어 있는데 먼저 인사해주는 센스 ㅠㅠ
마냥얼어있다가 뒷모습에 대고 화이팅이라고 소리치니
뒤돌아보며 또다시 까딱인사 하악...
세헤라자데 오프닝 포스의 눈매로 고개만 까딱~
그래, 넌 여왕님이고 우린 비루한 승냥이니까 ㅠㅠ
초장부터 계탔다며 하악거리며 빙상장안으로 골인..
프리에서 날자고 그렇게 주문외웠던 챈은 이 눈화에게 스크래치를 안겨줬고
조니는 무난하게 마치고 동메달 획득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모를 일본의 코즈카는
글쎄다? 점프는 퐝퐝 잘뛰더라만 안무는 어디에...? 은메달..(축하할까말까?)
그리고 미칫듯한 제레미 에봇......캬악!!!
그랑프리파이널 남싱우승 축하해 ㅠㅠ
여성싱글 시작과 동시에 놓아버린 내 정줄...
미키는 시즌중에 프로그램까지 바꿨지만 6위..
점프에서 실수하는걸 볼수없어 늘 클린하는것처럼 보이던 유카리는
점프하나 날리자 99점 몇이라는 최악의 점수;;
점점점 정줄을 놓던 나는 조애니와 카로의 경기는 생각도 안나고 ㅠㅠ
미라쿠르 그아이..미안하다 니 경기 제대로못봤다.
연아신이 대기타시길래 거기에 집중했다;;;
드디어 연아신..
현장에서 봤음에도 왜 꿈꾼거같지..ㅠㅠ
비록 실수가 있었지만 나는 세헤라자데를 내 눈으로 직접 본것만으로도 그저 감격 ㅜㅜ
빛나는 2등,아름다운 은메달을 건 울 연아
여왕님이 웃으면 승냥이도 같이 웃지말입니다 ㅠㅠ
14일 갈라쇼.
등짝에 피로곰한마리 엎고 도착한 어울림
졸다 공연보다를 반복하다가
드디어 연아의 새갈라 골드가 시작되고...
캠으로 찍느라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AOI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ㅎㅎㅎ
그저 연아의 골드 코스튬에 하악하악......
연아야......여인과 애기를 오가는 비법좀 ㅠㅠ
연아를 보고나니 또다시
피로곰들이 눈위에까지 붙었는지 그저 멍~
피날레때 조니와 연아의 페어때문에 잠이 확 달아났지만..
그러시지 마세요. 뭐하나라도 더해주고픈 팬의 맘일뿐입니다 ㅠㅠ
그리곤 내 닉넴을 불러주시는 어머님!!!
캬오~~기억해주셔서 ㄳㄳㄳ
15일 호텔
아침10시에 식사하러내려온다는 정보를 습득하고
아침부터 호텔로 고고싱 ㅠㅠ
모 횽을 만나 얘기나누다보니 어머님과 연아 등장
다른 팬들에게 둘러쌓이길래 뒤로 빠져있다가..
식사하러내려온 사람 나까지 잡기 그래서 그냥 보내드리고..
약 30분후에 식사마치고 나오는 싴흐한 표정의 연아 한테
싸인 받으면서 궁금한거 질문 ..
윌슨쌤 오시냐니까 "네? 누가 안와요?" 식크하게 되묻던 연아
언니 좀 쫄았그등?ㅋㅋㅋ
결국 안오신다는 답변...(에휴;; 윌슨횽 왜 안오시냐능...ㅠㅠ)
어머님께는 어디서 연습하냐는 질문드리니 비밀이라고 ㅋㅋㅋ
어쩄든 연습장소가 롯데월드는 아니라고 하니 천만다행..ㅎㅎ
16일 원포인트 클리닉
고대 빙상장까지의 등산크리를 이겨내고 만난 연아..
오서샘과 함께 쥬얼즈 지도하는 울 연아신 모습이 왜그리의젓하고 새로워보이던지
작년 롯데월드서 했던 원포인트 클리닉과는 사뭇 다른 느낌..
그 와중에도 멀리 떨어져있는 비루한 승냥이 두마리 알아보고 쳐다보고 웃어준거
언니는 그저 떡실신이란다 ㅠㅠ
9일부터 16일까지..
언니랑 마주칠때마다 먼저 알아봐줘서 고맙고 생글거리면서 웃어줘서 고맙고
멋진 경기 보여줘서 고맙고
그랑프리파이널 준우승해줘서 너무 고맙고
AOI 기다리게해줘서 고맙다 ㅠㅠ
그저 해줄 수 있는거라곤 격한 응원뿐..
사랑한다 울 연아... 사랑해요 울 여왕님
우리가 너에게 감히 무어라 말하겠니..
불모지에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던 시간동안
너혼자 이뤄왔고 너혼자 싸워왔는데
이번에도 언제나처럼 너는 너자신과 싸워야했고
새삼 고국의 무대라는 압박감이란것과도 싸워야했는데..
우리가 감히 너에게 2등이라고 실망이라고할 수 있겠니.
너는 최선을 다했을텐데....
은메달을 목에걸고 활짝 웃는 연아,너는 진정 행복한 스케이터처럼 빛났단다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모를 일본의 코즈카는
글쎄다? 점프는 퐝퐝 잘뛰더라만 안무는 어디에...? 은메달..(축하할까말까?)
그리고 미칫듯한 제레미 에봇......캬악!!!
그랑프리파이널 남싱우승 축하해 ㅠㅠ
여성싱글 시작과 동시에 놓아버린 내 정줄...
미키는 시즌중에 프로그램까지 바꿨지만 6위..
점프에서 실수하는걸 볼수없어 늘 클린하는것처럼 보이던 유카리는
점프하나 날리자 99점 몇이라는 최악의 점수;;
점점점 정줄을 놓던 나는 조애니와 카로의 경기는 생각도 안나고 ㅠㅠ
미라쿠르 그아이..미안하다 니 경기 제대로못봤다.
연아신이 대기타시길래 거기에 집중했다;;;
드디어 연아신..
현장에서 봤음에도 왜 꿈꾼거같지..ㅠㅠ
비록 실수가 있었지만 나는 세헤라자데를 내 눈으로 직접 본것만으로도 그저 감격 ㅜㅜ
빛나는 2등,아름다운 은메달을 건 울 연아
여왕님이 웃으면 승냥이도 같이 웃지말입니다 ㅠㅠ
14일 갈라쇼.
등짝에 피로곰한마리 엎고 도착한 어울림
졸다 공연보다를 반복하다가
드디어 연아의 새갈라 골드가 시작되고...
캠으로 찍느라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AOI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ㅎㅎㅎ
그저 연아의 골드 코스튬에 하악하악......
연아야......여인과 애기를 오가는 비법좀 ㅠㅠ
연아를 보고나니 또다시
피로곰들이 눈위에까지 붙었는지 그저 멍~
피날레때 조니와 연아의 페어때문에 잠이 확 달아났지만..
어머님 뵙고는 연아선물 전달 부탁드리니
이런거 받을때마다 빚이 생기는거 같다던 어머님..그러시지 마세요. 뭐하나라도 더해주고픈 팬의 맘일뿐입니다 ㅠㅠ
그리곤 내 닉넴을 불러주시는 어머님!!!
캬오~~기억해주셔서 ㄳㄳㄳ
15일 호텔
아침10시에 식사하러내려온다는 정보를 습득하고
아침부터 호텔로 고고싱 ㅠㅠ
모 횽을 만나 얘기나누다보니 어머님과 연아 등장
다른 팬들에게 둘러쌓이길래 뒤로 빠져있다가..
식사하러내려온 사람 나까지 잡기 그래서 그냥 보내드리고..
약 30분후에 식사마치고 나오는 싴흐한 표정의 연아 한테
싸인 받으면서 궁금한거 질문 ..
윌슨쌤 오시냐니까 "네? 누가 안와요?" 식크하게 되묻던 연아
언니 좀 쫄았그등?ㅋㅋㅋ
결국 안오신다는 답변...(에휴;; 윌슨횽 왜 안오시냐능...ㅠㅠ)
어머님께는 어디서 연습하냐는 질문드리니 비밀이라고 ㅋㅋㅋ
어쩄든 연습장소가 롯데월드는 아니라고 하니 천만다행..ㅎㅎ
16일 원포인트 클리닉
고대 빙상장까지의 등산크리를 이겨내고 만난 연아..
오서샘과 함께 쥬얼즈 지도하는 울 연아신 모습이 왜그리의젓하고 새로워보이던지
작년 롯데월드서 했던 원포인트 클리닉과는 사뭇 다른 느낌..
그 와중에도 멀리 떨어져있는 비루한 승냥이 두마리 알아보고 쳐다보고 웃어준거
언니는 그저 떡실신이란다 ㅠㅠ
9일부터 16일까지..
언니랑 마주칠때마다 먼저 알아봐줘서 고맙고 생글거리면서 웃어줘서 고맙고
멋진 경기 보여줘서 고맙고
그랑프리파이널 준우승해줘서 너무 고맙고
AOI 기다리게해줘서 고맙다 ㅠㅠ
그저 해줄 수 있는거라곤 격한 응원뿐..
사랑한다 울 연아... 사랑해요 울 여왕님
우리가 너에게 감히 무어라 말하겠니..
불모지에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던 시간동안
너혼자 이뤄왔고 너혼자 싸워왔는데
이번에도 언제나처럼 너는 너자신과 싸워야했고
새삼 고국의 무대라는 압박감이란것과도 싸워야했는데..
우리가 감히 너에게 2등이라고 실망이라고할 수 있겠니.
너는 최선을 다했을텐데....
은메달을 목에걸고 활짝 웃는 연아,너는 진정 행복한 스케이터처럼 빛났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