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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 the Queen

#047 100722 올댓스케이트서머 웰컴파티

올댓스케이트서머 웰컴파티!
5시쯤 메이필드에 도착해 로비에서 기다릴라니 6시 20분쯤 연아선수 도착
살짝 목례로 인사하고 아직 시작시간이 남아 로비에서 다시 대기
7시 17분쯤 드디어 웨이브 머리에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연느 등장♥
약간의 거리를 두고 뒤따라 웰컴 파티장으로 입성....


이게 있어야 입장가능ㅋ

자리를 잡고 보니 어머님 뒷자리였고 연아는 어머님 옆테이블...
연아 등 보면서 등덕등덕.......

아직 선수들이랑 관계자들 덜 들어와서 파티가 계속 지연되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사인을 받길래 조심스레 다가가 불러보았다
"연아선수~"
고개를 살짝 돌리고 시크하게 쳐다보는 연느...
사인 부탁을하며 사진을 내밀었더니 "풉~"하고 웃어서 아~ 논란의 현장을 봤나보다란 생가을 하고 있는데
연아선수의 한마디  "이거 바람떄문에 ㅋㅋㅋ"
눈물이 바람때문이라는건가? 이 뜬금없는 정보는 뭐지~멍해있는데
이미 싸인은 끝났고 닉넴을 써달라고 하니 자신있고 당당하게 "To.예다"라고 써주었다..
그래, 정확히 닉넴을 안 밝힌 내 탓이지^-^;;
예다는 누구인가 당황하며 어.....나 예다 아닌데.. 했더니 연아선수도 읭???????응????? 하다가
"아~~~~ ㅋㅋㅋㅋㅋㅋㅋ 예다라는 닉넴이 있었나????" 막 이러시고 ㅠㅠㅠㅠㅠㅠ
그냥 '예'에 똥글뱅이 치고 뒤에다 '예'자만 다시 써달라고해서 탄생된 저 싸인.........소중히 간직하겠어염..
그리곤 떠나려는 나에게 한마디 더 해주셨다 
"바람 때문에 눈물 난거라고 전해주세..ㅋㅋㅋㅋ"
네..........바람의 여신님..ㅋㅋㅋ
그렇게 자리로 돌아와 예다가 된 내닉을 다른 횽들에게 자랑했다....하하하하하;



오프닝 영상과 함께 시작된 웰컴파티 
구 자문님이 박대표님 대신 환영사를 읽으시고 삼성쪽 상무님도 뭔갈.....읽으셨다
그리고 남싱-페어&아댄-여싱순으로 무대에 올라와서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프로그램 북에 싸인을 했다
랑비는 누구한테였더라...제레미였나?  어깨동무하더니 반쯤 정줄 잃은 듯한 행동을 하는데 참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행동이였어...
랑비야........................스테판과 랑비엘이 또 분리된거니??ㅋㅋㅋ
암튼 랑비는 무대 밖에선 좀 개그필인듯;;

여싱들 무대 올라왔을때 연아 한테 꿈이 뭐냐니까 올림픽 끝나고나서 다음 꿈은 딱히 없다고 하니까 
진행자가 올림픽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다음 꿈을 벌써 물어봤다고...ㅎㅎ;;
다른 선수들 인터뷰도 이어졌는데 사진 찍기에 열중하느라 기억 남는게 함정..;










포토타임 차례에 연아가 여기저기 시선 옮기더니 어느 순간 내 카메라를 딱! 바라바 줬다
앵글로 본거라 아 이거 아이컨텍인가????????????? 읭?? 하면서 몇컷 찍고는 카메라를 내리니까 그때서야 고개를 돌리는 연느
승냥이에게 떡밥을 하사하는건가 싶어 완전 감동 ㅠㅠ







여싱들 인텁 마치고 프로그램 북에 싸인 후, 스케이터들도 자리로 돌아갔고 
해진이에게 후원금 전달식이 있어서 연아와 해진이는 무대에 더 머무르다 내려간 후 식사가 시작되었다





식사하라는 멘트에 사람들이 우르르 일어나 가는데 연아도 무척 빠르게 이동했다 ㅋㅋ
어머님은 아직 테이블에 계시길래  빈 옆자리에 앉아서 안부겸 짧은 얘기를 잠시 나누고 나도 식사를 위해 이동~
음식 담으러 돌다가 연아 접시를 봤는데......요것저것 푸짐히 담아가더라...
덩달아  나도 양껏 음식 담아다 먹는 동안은 식사에 집중하느라 연아가 뭐했는지 모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정도 식사 시간 끝나고
명함 넣은 사람들 7명 추첨헤서 상품 주는데 갤럭시s 삼성옙엠피쓰리..삼성 제품 위주였는데
언젠가 웰컴 파티 때는 연아 싸인 들어간 것도 주던데 이번엔 그런건 없어서 안부러웠다ㅋㅋㅋㅋㅋㅋㅋㅋ


상품 추첨 시간 끝나고 단체사진 촬영 시간.....
스케이터들 다 올라오고 테이블 별로 올라가 사진 찍는데 처음 올라갔을떈 맨 끝에 서서 사진 구도상 짤렸을것만 같고
한번더 올라갈 기회가 있어 올라갔을땐 한번 더 올라갔었는데 연느 앞에서서 무릎 굽히고 찍었다
근데 이사진은 어디가서 찾냐?ㅋㅋㅋㅋㅋㅋㅋ



단체사진 촬영 끝나고........연아는 뭐 이래저래 사람들 몰려와 얘기하는 모습을
멀찍히 서서 보고있는데 민정선수가 "아..언니는 너무 바뻐" 라고 하는 소리가 들렸다
민정이랑 해진이랑 연아랑 셋이 무대 올라가서 사진 찍으려니까 구동회 자문님께서 올댓 식구들 다 올라오라고 해서 또 단체 사진 찍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타이밍에 같이 사진 찍자는 부탁을 했다
연아랑 사진 찍기전에 어머님한테 인사드리니까 연아랑 인사는 했냐고 물어봐주셨다. 아..........배려돋으셩..ㅠㅠ

손덕 발덕 ;ㅅ;ㅋㅋ



그리고 박대표님, 윌슨, 민정선수 사인♥